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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무장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준공

고창군 무장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시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43㎡(1층) 규모로 대합실과 휴게실, 쉼터를 갖춘 무장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 준공식이 25일 열렸다.

 

1965년 개설된 이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무장전통시장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얼이 깃든 무장읍성과 연간 30만명이 찾아오는 청보리 밭 축제장, 동호해수욕장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시장이다.

 

그동안 무장 소재지권 종합정비 사업으로 주차장을 확충하고, 지난해 작은 목욕탕이 문을 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객편의시설의 완공으로 시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찬우 상인회장은 “상인과 주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만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되어 기쁘다”며 “상인들이 화합하며 정감 넘치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고객편의시설 설치로 무장전통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품질과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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