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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추운 겨울 취약계층 적극 찾아나선다

내년 2월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조사

전주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파악한 뒤,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동 복지위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좋은 이웃들’봉사대,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및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민간부분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특히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민간전달체계를 활용할 예정이다.

 

집중발굴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 등 공적지원중지자 및 탈락자 △쪽방·폐가·비닐하우스·창고·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비정형 거주자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가구 △전기·도시가스·연탄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전주시는 이들에게 에너지바우처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복잡한 문제가 있는 가구 등은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차상위 계층 등 비수급 계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단체와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시는 단 한 사람의 시민도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시청이나, 구청,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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