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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중국 유학생 초청 팸투어 개최

관광객 지속 유치 위한 홍보마케팅 집중

▲ 부안군에서 팸투어를 실시한 중국 유학생들이 김종규 군수와 함께 머리 위로 하트를 그리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이 중국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중국유학생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팸투어는 중국유학생 대상 팸투어를 통해 중국여행상품 기획 및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 중국인 관광객 지속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대와 전주대, 한양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중국유학생 17명이 참가했다.

 

중국유학생들은 팸투어에서 백산성과 개암사, 적벽강, 수성당,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누에타운, 청자박물관, 채석강, 곰소염전,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석정문학관 등 부안지역 주요 관광 명소들을 둘러봤다.

 

또 승마체험과 도예체험, 4D 관람, 농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과 한국의 문화를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부안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중국유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여행상품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에 다양한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중국유학생들의 생생한 의견 수렴 등을 통한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에서 탄력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중국유학생은 부안과 한국을 중국과 전 세계에 직접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가장 큰 홍보자원”이라며 “부안을 찾은 중국유학생들과의 인간적이고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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