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나눔·물가 안정 등 민생안정 8대 중점 대책 수립
전주시가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춘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 8대 중점관리 분야에 대한 설맞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설맞이 민생안정 8대 중점관리 분야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 △물가안정대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재해·재난 안전사고 방지대책 △특별 교통안전 대책 △비상진료 등 보건 및 환경 정비 대책 △설 명절 손님맞이 관광 대책 △공직기강 확립 및 시민불편 생활민원 현장 점검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등이다.
시는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전개한다. 각급 기관단체 및 독지가, 기업체,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원자 발굴 및 연계활동을 벌이고, 3억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벌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홀로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맞이 유통질서 점검과 명절 성수품 등 18종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명절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및 지역 물품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예기치 못한 재해·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도 가동된다. 관내 다중이용시설 45개소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780개소, 공중개방화장실 247개소, 가스시설 82개소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필요한 부분은 즉시 보완하는 등 시민과 귀성객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밖에 불법 주정차 등 교통 불편 민원에 대한 신속한 접수·처리로 귀성객과 귀경객, 성묘객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시 본청과 양 구청, 각 동 주민센터, 건산천1·2주차장, 종합경기장, 실내체육관, 동물원 등 2000여 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시보건소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관내 공공보건의료기관 4개소와 의료기관 954개소, 약국 355개소, 응급의료센터 4개소와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6일부터 연휴기간 내내 운영·총괄반과 청소대책반, 교통대책반, 재해대책반, 의료대책반 5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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