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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 시행

부안군은 빈집을 활용해 귀농귀촌인이나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 장애인 등에 반값 임대로 제공하는 반값 임대주택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관내 철거대상 빈집을 일제 조사해 활용 가능한 빈집은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빈집정보시스템에 등록해 귀농귀촌인 등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반값 임대주택사업에 참여하는 소유자는 리모델링 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리모델링된 빈집은 5년간 주변 시세보다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 등의 안정적 정착 등을 통한 침체돼 가는 농어촌 활성화, 마을환경 개선 효과 등이 기대된다.

 

반값 임대주택 희망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소통과(580-4885)로 문의하면 된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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