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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 응급환자 대비 '휴일지킴이' 운용

부안군 보건소는 휴일이나 야간시간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편의점 등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휴일지킴이’를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일지킴이는 혜성·부안성모병원 등 의료기관 2곳과 부안읍 한사랑약국, 줄포면 백제약국, 변산면 국민약국, 진서면 곰소종합약국 등 약국 4곳,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편의점 20곳 등이다.

 

부안군은 휴일지킴이 기관의 전화번호와 운영시간 등의 정보를 담은 포스터 1000장과 스티커 1만2000장을 제작해 경로당과 버스정류장, 읍면 유관기관, 노인대학 등에 배부하고 아파트단지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휴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해 질병에 고통 받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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