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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기업 육성 제품 활성화 나서

우선구매 업무협약 체결 / 시, 올 목표액 50억 책정

▲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매촉진과 구매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 업무협약식이 열린 28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오른쪽 6번째)과 64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전주시청

전주시가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구매 활성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8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64개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심재균)와 우선구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기업에 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사회적 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해마다 우선구매 목표액을 공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또 전주시 소속부서와 출연기관, 전주시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품의 정보제공과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전주시에 제공하고,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전주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상품의 우선구매 목표액을 50억 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 우선 구매액인 40억5900만 원보다 9억4100만 원 늘어난 것이다.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우선구매와 판로개척, 제품 홍보 등 간접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갖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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