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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황토현 전승 기념식, 혁명군 혼 기려

▲ 11일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갑오동학혁명기념탑에서 열린 제122주년 동학혁명 황토현 전승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22주년 동학혁명 황토현 전승 기념식이 11일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갑오동학혁명기념탑에서 열렸다.

 

천도교 중앙총부(교령 이정희) 주최로 열린 행사는 이정희 천도교 교령과 정정숙 천도교 교화관장을 비롯한 천도교인,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이승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과 이갑상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및 회원, 시민, 유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교회의식에 이어 동학혁명군 12개조 폐정 개혁안 낭독, 기념사와 축사, 동학행진곡 합창, 만세삼창에 이어 기념공연으로 용단검무가 펼쳐져 혁명군들의 혼을 기렸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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