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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렁이 생태학습장 4곳 추가

시, 팔복남양아파트 등 8곳 /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효과

전주시와 시민행동21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노송동 전주도시혁신센터와 팔복남양아파트, 반촌연립, 풍남맨션 등지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지렁이를 키우는 지렁이 생태학습장 ‘참 좋다! 지렁이’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를 통해 전주에서 운영되는 지렁이 생태학습장은 8곳이 됐다.

 

지난 2014년 개소한 송천동 서호아파트의 지렁이 생태학습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근 주민과 유치원 학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삼천동 흥건1차아파트와 중화산동 거성화산아파트, 효자동 한강아파트에서 운영 중인 지렁이생태학습장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렁이생태학습장이 주민들의 참여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음식물쓰레기줄이기 교육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올해 4곳의 지렁이생태학습장 운영을 지원하게 됐다.

 

김종만 시민행동21 대표는 “주민, 행정,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지렁이생태학습장 사업은 음식물쓰레기줄이기 교육, 홍보를 넘어 새로운 공동주택문화를 만들고,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환경 문제뿐 아니라 지역문제로 연결되는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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