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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운봉 화신마을귀농귀촌 '최우수'

전북도 경진대회서 선정 / 원주민·전입자 화합 호평

남원 운봉읍 화신마을이 귀농귀촌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귀농귀촌 우수마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귀농귀촌 우수마을 경진대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인 모델 발굴을 통한 지역민의 동참을 유도하고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9시·군에서 12개 마을이 신청했다.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운봉읍 화신마을은 남원시와 마을이 힘을 합쳐 소규모 삶터를 조성했으며, 18세대 50여명이 귀농귀촌 했다.

 

이에 화신마을은 운봉읍 33개 마을 가운데 초등학생 수가 15명으로 가장 많은 마을이 됐으며, 신규 전입자를 위한 이삿짐 보관,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 어울림 행사, 입주 환영회, 이웃집과 멘토멘티 맺기, 영농기술 전수,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를 통한 마을 쉼터 조성 등 상호 화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화신마을 이주태 이장은 “귀농귀촌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살기 좋은 전국 최고의 마을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7월에 열리는 ‘2016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서 진행되며, 화신마을은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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