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늘리고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는 등 슬로시티에 맞춘 자전거타기 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사회적기업 ‘착한자전거’와 민·관 협력 기반의 대여·반납 시스템 네트워크를 구축해 기존 2곳에서 운영되던 공공자전거 대여소 3곳을 올해 추가해 모두 5곳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되던 자연생태박물관과 덕진하천관리소 공공자전거 대여소는 시에서, 올해 추가 설치된 덕진공원과 전주역, 종합경기장 등 공공자전거 대여소 3곳은 사회적기업 착한자전거와 협력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여소는 1월1일과 설 명절, 추석 명절,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동절기(11월~다음해 3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4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기본(1시간) 2000원이며, 1시간 초과 시마다 1000원씩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시는 공공자전거 대여소 운영에 사회적기업 등을 연계한 민간부문의 참여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통한 공공형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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