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시회 참석 기업 홍보
전주시가 국제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미래 먹거리인 드론(무인비행장치)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규모의 드론 전시행사인 ‘Robouniverse(로보유니버스) 2016’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명 글로벌 미디어 그룹 Rising Media와 한국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국제 컨벤션 행사로 국내 드론 제작·판매업체, 드론 교육기관, 연구·개발기관, 공공기관, 대기업, 지자체 등 100여곳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드론 활용사업 시연, 설명회, 레이싱 대회 등을 통해 드론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자리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공역으로 지정된 전주시는 이 행사에서 드론산업 육성계획을 소개하고, 리플릿 등을 나눠주며 홍보할 계획이다.
전주 드론기업으로 참여한 (주)성진에어로는 자체 제작한 위즈윙(큐브형 접이식 드론)을 선보이며, 헬셀의 자회사로 설립된 (주)신드론의 경우 농약 살포와 지상통제장비 기능이 탑재된 농업용 드론을 전시, 홍보하게 된다. 탄소섬유를 활용해 드론을 제작하는 국내 탄소강소기업인 (주)큐브는 중대형 드론을 선보이는 등 전주 드론기업의 참여도 활발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ICT 기술 기반, 융합 기술력을 바탕으로 드론 제작업체와 관련 기관 유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완산체련공원 일대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드론 시범공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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