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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서울 청보리 수확 저소득층 전달

대한민국 제일의 경관농업지역으로 꼽히는 고창군이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조성한 ‘서울 한강공원 청보리밭’의 보리를 수확해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군은 최근 이 고창보리를 수확해 지역 업체인 (주)청맥에서 도정 후 2kg으로 소포장해 2000포를 저소득층 등 서울시민들에게 공급했다.

 

군과 서울시는 지난 2014년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추진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1만㎡면적에 고창보리를 파종해 재배·관리해 왔다.

 

한강공원에 조성된 청보리밭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려 고창군을 서울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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