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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태풍 북상 대비 시설물 점검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는 태풍 네파탁(NEPARTAK) 북상에 대비해 주말동안 부두를 비롯해 각 항포구의 안전시설물을 점검한다.

 

특히 여객선,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과 해상공사현장의 예인선, 바지선 등에 대해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너울성 파도, 돌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돼 해수욕장과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항포구에서 바람에 의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고박조치를 점검하고 장기계류선박, 방치선박의 관리자들은 계류색과 휀더 등을 보강해 기상악화에 대비하고 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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