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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살려 골목상권 지킨다

전주시, 점주교육·시설개선·위생관리 등 2018년까지 11억 투입

전주시가 나들가게를 활성화해 골목상권 지키기에 나선다.

 

전주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전주시내 212개 나들가게와 신규 나들가게들에 11억원을 투입,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제1차 전주시 나들가게지원위원회 회의를 통해 1차 년도 사업계획서를 승인받았으며, 사업의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7월4일부터 15일까지 지원점포를 모집한다.

 

시는 점주 역량강화교육을 우선 실시해 5시간 이상 교육에 참여한 점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나들가게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방제(위생)관리와 상품관리, 시설개선, POS 기기 교육을 각각 40점포씩 지원할 계획이며, 모델샵 프로그램으로 시설현대화 12점포, 숍인숍 1점포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나들가게 확대 및 조직화를 통해 경쟁력 및 조직력을 강화하고 공동세일전 지원, 지역특화상품개발 및 나들가게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블로그 홍보단을 운영하는 등 홍보와 사업 완료 후에는 지원효과, 경영현황, 건의사항 등을 조사 분석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 예산이어서 나들가게에 속하지 않는 다른 동네슈퍼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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