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소재 선암저수지가 낚시꾼들의 낚시행위 및 생활폐기물 투기행위로 몸살을 앓아 수질이 오염되는 등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
17일 금구면 주민들에 따르면 선암저수지는 지역 주민 및 외지인들의 낚시행위 및 생활폐기물 투기로 수질 및 주변환경이 크게 오염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어 수년 전 부터 행정당국에 낚시금지구역 지정을 요청 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주말에는 외지인 낚시꾼들이 야영 및 취식까지 일삼아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제시는 이와 관련, 선암저수지에 대해 수질 및 수질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 제20조 규정에 따라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방침을 정한 후 오는 30일까지 행정절차법 제46조 규정에 의거, 행정예고를 실시해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선암저수지는 길이 124m, 높이 14m 규모로 1941년 축조된 저수지로서, 구성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을 사방댐을 설치해 현재까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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