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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눈이 된 현대차 전주공장

40여명 초청 나들이행사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직원들이 지난 4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내장산 국립공원을 찾아 손을 잡고 길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이석동)은 지난 4일 도내 시각장애인 40여 명을 초청, 내장산 국립공원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현대차 가족봉사단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시각장애인들을 안내하며 내장사 상사화 풍경을 그림 그리듯 세세하게 설명해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사회공헌활동 부문 회사 중점추진 사업인 해피무브의 일환으로 전북지역 시각장애인 등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돕는 각종 사업들을 지난 2013년부터 실천해 오고 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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