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임피면은 가을 추수가 완료됨에 따라 십시일반 나눔 봉사를 실천하기 위하여 사랑의 이삭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임피면은 올해 초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수 후 32개 전체 마을이 참여하는 이삭모으기 운동을 결의했다.
임피면은 삼국시대부터 현청과 고을 수령이 있었던 역사와 어려울 때마다 환난상휼 정신으로 이겨냈던 선조들의 뜻을 이어 받아 임피면 이장협의회(회장 이희풍)를 중심으로 관내 모든 마을에서 십시일반으로 1,500kg의 벼이삭을 수집했다.
이희풍 이장협의회장은 “빗방울이 모여 내를 이루듯 마을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면민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며 동참해준 이장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모아진 벼 이삭은 미곡처리장의 도움을 받아 도정과 포장 과정을 거쳐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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