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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순창 옻 식품사업 탄력

道 공모 선정…30억 확보

▲ 임실 신덕면 옻 재배단지.

전북도가 공모한 ‘2017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에 임실·순창 옻발효식품 가치창조사업이 선정됐다.

 

임실군과 순창군이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결실을 맺은 이번 사업에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30억원이 지원된다. 또 임실과 순창군은 지방비 35억원을 추가로 투입, 전체 6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통과 가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식품소재로서 정부가 옻을 승인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된 임실군의 옻나무재배단지는 10여년 전부터 추진됐다.

 

주민 주도로 시작된 옻재배는 신덕면 일대에 야산을 개간, 74㏊를 조성하고 임실군의 지원으로 식품산업 집중육성을 추진중에 있다.

 

순창군도 전통장류사업과 병행, 신제품개발에 따라 옻발효식품에 동승하고 임실군과 공동사업단 구성에 합류했다. 또 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가 옻과 장류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생산, 판매시설·홍보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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