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생약 심재석 대표,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명인 선정

엉겅퀴 활용 6차산업 육성 기여

엉겅퀴를 활용해 6차산업 육성에 기여한 임실생약 심재석(59) 대표가 ‘2016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식량과 채소를 비롯 과수와 화훼, 특작 및 축산 등 5개 분야별로 명인을 선발하는 제도.

 

이는 자치단체의 추천을 거쳐 광역자치단체의 엄밀한 심사를 통과, 농촌진흥청이 내·외부 전문가들의 현지심사 등 심의로 최종 선발된다.

 

심대표는 임실군 오수면에서 35년간 약용작물산업에 종사하며 기능성연구와 관광체험, 마케팅 등에 앞장서 지역농업의 선구자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주민들과 영농조합을 설립, 17만5000㎡의 경작지를 통해 수입에 의존해 왔던 엉겅퀴를 직접 재배해 토종엉겅퀴 보급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엉겅퀴체험으로 관광소득은 물론 재배와 판로확보 등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심대표는“우수한 토종생약을 발굴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며“이번 선정을 바탕으로 신제품 연구와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완주군 용진읍 된장 제조 공장서 불⋯6500만 원 피해

문화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분홍

군산"기초의원은 다치면 보상금 '두 번' 챙긴다"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