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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우체국 유기권 국장 취임

“고객 중심의 우편서비스와 국민금융 시대를 선도하여 남원 지역에 ‘힘’이 되는 우체국을 만들겠습니다.”

 

남원우체국 유기권 국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유 신임 국장은 “지리산의 지혜를 가득 받은 전통과 문화의 도시 남원에서 일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면서 “남원 지역사회와 협력해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국장은 신흥고와 전북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에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전주 우체국과 정읍 우체국, 전북지방우정청 보험영업과장·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영업현장과 기획 부서를 두루 거쳐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으로 추진력과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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