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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도계침범 조업 충남 어선 적발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7일 도계를 침범하여 낚시조업을 한 충남 서천 선박 W호를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

 

W호는 이날 오후 12시 40분경 조업이 허가된 충남 해역을 벗어나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1마일 해상에서 낚시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장 K씨(44세)는 낚시객 16명을 태우고 충남 서천 홍원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안해경 300톤급 경비함정은 이날 어청도 인근 해상에서 주말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등의 안전관리와 동향을 감시하던중 W호를 적발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 조업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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