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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밥상서 휴식 얻으세요" 순창 '치유농장' 운영

신개념 농촌 체험 프로그램 / 본격 운영 앞두고 주민 초청 / 농업 6차 산업 성공모델 기대

▲ 순창군이‘치유농장’본격 운영을 앞두고 도시민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치유음식체험을 선보이고 있다.

순창군이 3가지 테마 19개 ‘치유농장’운영을 통해 농업 6차산업 성공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3일 군에 따르면 치유농장은 순창군이 농업의 치유기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깨끗한 환경의 농촌생활에서 건강한 자연밥상을 중심으로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과 치유를 얻어가는 신개념 농촌관광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해까지 5억여원을 투입해 참여 농가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치유의 벗’이란 공동 브랜드를 구축해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고 농가별 특징을 반영해 3가지 테마로 농장들을 네트워크화 했다.

 

3가지 테마는 아름지기, 장수지기, 행복지기다.

 

아름지기는 ‘아름다움의 비밀을 알려주는 친구를 찾아서’란 주제로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작물재배 농가들이 뭉쳤다.

 

장수지기는 ‘장수의 비밀을 알려줄 친구를 찾아서’란 테마로 원기회복과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는 작물 재배 농가위주 체험농장이 주다.

 

세 번째 테마 행복지기는 ‘행복의 비밀을 알려줄 치유농장’으로 동물테라피, 웃음치료, 특화체험을 곁들인 테마코스 체험을 진행하는 농가 6농가가 참여한다.

 

군은 치유농장의 본격적 운영을 통해 농산품 이를 활용한 가공품 판매, 치유식단체험, 관광까지 연결하는 6차 산업을 이끌고 전라북도 삼락농정의 성공모델로서도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본격적 운영을 앞두고 최근 도시민 등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치유음식체험과 자연에서 진행하는 요가, 찜질치유, 숲속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가능성을 확인했다.

 

치유농장 사업추진을 맡고 류두영 연구사는 “치유 농장은 말 그대로 깨끗한 자연에서 자연밥상과 자연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는 농촌체험프로그램이다”며 “3월 봄향기 물씬나는 농촌체험에 많은 분들이 체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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