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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기적의도서관 책읽기 공모 선정

정보문화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도서관 견학·공연 관람 등 진행

정읍기적의도서관은 23일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17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년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도서관 이용과 독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서 환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이다.

 

시 도서문화사업소에 따르면 전국 978개 공공도서관중 108개 도서관이 2017년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고, 전북에서는 53개 공공도서관 중 정읍기적의도서관을 포함해 10개의 도서관이 선정됐다.

 

선정된 도서관에는 강사 수당과 문화프로그램 운영비, 활용 도서 등 500만원 가량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기적의 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과교동 소재 특수학교인 다솜학교 학생들과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24일부터 12월15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전문 강사와 사서, 자원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책 읽어 주기와 도서관·박물관·미술관 견학,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수업 종료 후에는 학생들 개인에게 도서를 기증하여 자신만의 책을 가져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으로 다솜학교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다양한 사고력 함양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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