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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산면, 독거노인에 카네이션 전달

부안군 백산면(면장 조용곤) 직원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홀로 사시는 어르신 81개 세대를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과 떡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제공된 카네이션 화분은 백산면 어르신들을 지원해주는 독지가가 기증했으며 떡은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백산면 직원들과 백산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관내 홀로 사시는 81개 세대 어르신들과 1대 1 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산면에 홀로 거주하시는 임모(여·82세) 어르신은 “5월에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 더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 자식들이 찾아오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웠다”며 “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조용곤 백산면장은 “백산면 어르신 모두 내 부모님과 같은 마음”이라며 “앞으로 백산면의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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