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처음처럼’, ‘대장부’ 등의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됐다.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지역사회에 후원해왔으며, 이번까지 기탁한 누적금액만도 총 2억7000만원에 달한다.
롯데주류 이종훈 대표이사는 “군산지역에서 롯데주류 제품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지역주민들의 사랑으로 커온 만큼 보답하는 뜻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군산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 70여 년간 군산 지역과 함께 해 온 향토기업으로 전체 직원 175명 중 155명을 군산에서 선발해 지역 출신 인재 등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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