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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2030 젊은 농부들, 희망 만든다

더불어 농부 협의체 발대식

▲ 순창지역 젊은농부들이‘더불어 농부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창에서 2030젊은 농부들이 ‘더불어 농부 발대식’을 갖고 농업을 통한 지역 희망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는 순창에서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14명의 농부가 모여 ‘더불어 농부 협의체’ 설립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더불어 농부 협의체에 참여한 14명의 젊은 농부들은 대부분 20~30대 젊은이들로 화훼 치유농업 농장, 달팽이 체험 교육농장, 6차산업 농장, 쌀 가공식품 및 체험농장 등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젊은 농부들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3월부터 지역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성공을 거둔 16명을 선정해 농업경영관련 이론 교육과 농장을 방문하고 토론하는 형식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교육에 참여한 젊은 농부들이 실제 농업의 현실과 문제점을 피부로 느끼고 위기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데 노력해 왔다.

 

교육이 끝난 후 이들은 서로 친목 모임을 유지하면서 정보공유는 물론 순창 블루베리축제 등에 ‘더불어 농부’라는 이름을 통해 체험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는 등 활동을 진행해 오면서 공동브랜드와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공동 마케팅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더불어 농부 협의체’를 공식 창립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14명의 농부 중 11명이 참석 했으며 회장은 쌍치면에서 또바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성원 대표가 맡았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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