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30억 들여 생강 명품화

2020년까지 다양한 상품 개발

▲ 진저요 생강음료.
완주군이 대표 농산물인 생강 명품화를 위해 2020년까지 30억원을 투입, 다양한 상품개발에 나선다.

 

지난 2015년부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을 통해 생강의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는 완주군은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자, 생강의 기능성검증 연구사업과 차별화된 상품개발, 통합마케팅 등으로 생강의 소비층 확대와 함께 생강산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그동안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을 통해 생강의 기능성검증을 위한 원료 표준화 및 면역증진과 체지방감소 분야 동물실험을 추진했고 현재 전북대학교병원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에서 120명을 대상으로 체지방감소분야 인체적용시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군은 특히 생강가공품 브랜드를 ‘진저원’으로 네이밍을 자체 개발해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 이어 생강생카라멜과 생강배차, 생강배청, 진저요 생강음료, 하루편강 등 생강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히 판매하고 있다.

 

완주군의 이 같은 연구개발로 다양한 상품에 나서면서 조미농산물로만 인식되던 생강이 우리 몸에 좋은 농식품으로 소비자에게 각인되면서 진저원 제품의 매출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순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