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인사파문 경찰 수사 착수

비선실세 개입여부 주목

김제시가 최근 공로연수 대상자들이 지난해 7월 인사와 관련, 관련자 인사조치 등을 내세우며 공로연수를 거부하자 초유의 국장 인사를 단행한 후 공로연수 대상자들을 상대로 사실상 대기발령에 가까운 T/F팀 운영을 검토했다가 보류 하는 등 조직이 크게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시는 지난해 7월7일자로 승진·수평인사를 단행했으나 ‘원칙과 상식이 없는 반칙과 특권만 통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는 비난과 함께 윤남기 김제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1인 시위에 돌입 하고 김제시의회도 불만을 표출 하는 등 시끄러웠다.

 

김제경찰서는 최근 김제시 사태와 관련, 지난 11·12일 당시 인사 라인 관계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후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들여다보는 등 사실상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져 지난해 7월 인사 시 비선실세 개입 여부 등이 가려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김제시, 이번엔 '보복성 인사' 논란 김제시 인사 문제 '갈등만 증폭' "국장 인사·공로연수 TF팀, 결정된 바 없다" 김제시, 국장급 TF팀 운영 재고해야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부안부안 로컬푸드 이커머스, 누적매출 100억 원 돌파

사건·사고자동차 전용도로 램프 구간 건너던 80대 보행자, 차량 2대에 치여 숨져

순창‘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 마무리

무주무주 ‘석현산성’, 신라시대 석축산성이었다

고창가을의 전설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6일 팡파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