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경찰서, '부모안심 톡' 서비스 협약

고창군과 고창경찰서(서장 김성재)가 3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독사 방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부모안심 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모안심 톡’은 고창군에서 상수도 원격검침을 본격 시행하면서 각 가정의 실시간 사용량을 분석하고 2일 이상 상수도 사용이 없는 가정에 해당 주민과 연락해 확인하거나 또는 연고자에게 연락해 안전을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연락할 수 없어 현장확인이 필요한 주민의 경우, 인력 부족으로 신속한 확인이 어려웠다. 군과 고창경찰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모안심 톡’ 경보 발생 시 추가 확인이 필요한 거주지 명단을 고창경찰서로 전달하면 경찰서에서 지구대를 활용하여 현장 확인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홀로 어르신의 고독사 위험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의 공공행정에 대한 신뢰도 또한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도-전주시,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골든타임 실행TF’ 가동

정치일반李대통령 “차별·혐오 묵과 안 돼”... ‘저질 정당 현수막’ 규제 강화 주문

문화일반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가족 힐링 요가 프로그램 운영

사건·사고임대 아파트 사업권 대가로 뇌물 주고받은 재개발조합장·입대사업자 구속 송치

정치일반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53∼61%’ 확정…李대통령 “반드시 가야 할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