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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부안 적벽강·채석강 지질탐방

▲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부안지질명소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은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정규관 원장)과 지난 2016년 12월 국가지질공원 교육운영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부터 특별수업 프로그램으로 지질탐방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170여명의 학생들이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부안지질명소를 찾았다.

 

초등심화과정 3개조는 적벽강, 중등심화과정 7개조는 채석강 지질탐방에 나섰다.

 

서해안의 빼어난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부안 적벽강은 뜨거운 용암이 흘러 축축한 격포리 퇴적물을 뒤덮어 형성된 지질명소로 아름답고 희귀한 페퍼라이트(Peperite)라는 암석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부안 채석강은 중생대 백악기 격포분지 호수 바닥에서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체로 다양한 지질구조를 관찰할 수 있는 지질명소로 사회·과학교과서에서도 나오는 중요한 학습장이다. 부안군 최형인 친환경축산과장은 “지질공원 교육교재 개발, 지질공원 상품, 협력마을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국가지질공원이 교육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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