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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옹기체험관, 특색있는 관광지로 부상

물레·타래쌓기 체험 등‘인기’
옹기 생활소품 전시도 볼거리

▲ 순창 옹기체험관.
순창 옹기체험관이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여름 휴가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험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순창군에 따르면 옹기체험관 측은 최근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면서 7월까지 2000여 명의 체험이 진행됐다. 또 최근 여름휴가 관광객이 늘면서 8월 예약인원도 5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옹기체험관 측은 아직은 관광객이 많지 않지만 최근 발효소스 토굴의 인기로 주변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고 옹기체험관에서도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올해 관광객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옹기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은 타래쌓기체험, 물레체험, 세라믹핸드페인팅(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다도체험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옹기판접시는 유아 및 어린이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미리 준비되어 있는 흙판에 글씨 쓰기와 여러 가지 무늬가 있는 도구 등을 이용하여 모양을 내면 되는데 옹기 특성상 가마에 굽는 과정을 거쳐 택배로 배송해주고 있다.

 

또 체험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재 청자기능 보유 이수자인 권운주 관장의 창의적인 작품 및 제품개발 활동으로 몸에 이로운 원적외선을 내품는 괄사(주걱처럼 생긴 물건), 옹기종기 미니 다기셋트, 옹기장구 등 다양한 생활소품들을 개발·전시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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