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 1인당 평균 진료비 전북서 세 번째로 적어

지난해 180만847원 집계

군산이 전북지역에서 세 번째로 적은 진료비를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17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군산지역 의료보장(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 인원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80만847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주 덕진구 165만원과 전주 완산구 167만원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적은 진료비다.

다만 전국 평균 158만 5706원보다는 다소 높다.

전북에서 가장 많은 진료비를 기록한 지자체는 부안군으로 277만 1178원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2017년 기준 사망률이 높은 4대 암(위·대장·폐·간) 질환의 경우 군산지역 위암 진료인원은 1016명이고, 대장암 892명, 폐암 457명, 간암 408명 등의 순이었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고혈압의 경우 3만8531명이 진료를 받았고, 당뇨는 1만8896명, 관절염 3만8799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별 의료이용통계연보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