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일)는 미래 유권자들의 능동적인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지난 20일 이서초등학교 6학년 53명을 대상으로 ‘친구끼리 talk해요’ 토론수업을 진행했다.

선거연수원 전경옥 민주시민강사의 진행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수업은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갖는 것에 대하여 찬성 ·반대한다’라는 주제로 찬성과 반대를 대표하는 4명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완주선관위는 22일에는 화산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의 이해와 실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뒤 ‘초등학생이 화장을 하는 것에 대하여 찬성·반대한다’라는 주제로 토론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미래유권자인 초등학생들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합리적으로 제시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