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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창 군산 YMCA 이사장, 호남·제주 협의회장 추대

강태창 군산YMCA 이사장이 한국YMCA 호남·제주 협의회장으로 추대됐다.

협의회는 최근 군산YMCA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협의회장으로 강태창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강태창 이사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중책을 맡겨주셔서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오랫동안 YMCA 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경험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YMCA 정신이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YMCA는 1903년에 창립돼 일제의 압박 속에서도 민족의 계몽과 교육을 이끌어오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다.

호남·제주 협의회는 한국YMCA 산하에 있는 70여개 지역 중 17개 지역이 소속돼 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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