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익산갑)은 12일 익산솜리예술회관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과 익산 발전을 위한 홀로그램산업 육성전략’이란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홀로그램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분야와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산업을 다양하게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차세대 신산업이다. 익산은 총사업비 300억 규모의 홀로그램콘텐츠 서비스지원센터를 유치한 상태이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4000억 원 규모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이 의원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앞서 익산은 3D스캐너 개발사업, 안전보호 융복합제품산업, 농생명 ICT검인증센터, 엔지니어링 설계지원센터 등 해마다 새로운 신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날 토론회에는 홀로그램산업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해당 사업을 직접 이끌고 있는 노경원 국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콘텐츠정책국장 등 중앙부처 담당 국장들을 비롯해 홀로그램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에서는 홀로그램과 관련해 민관 영역을 두루 섭렵한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최용석 원장이 좌장을 맡아 세종대 전자정보통신공학과 김태근 교수가 ‘홀로그램산업의 전망과 사업화 성공방안’, 전북연구원 이지훈 박사가 ‘전북의 홀로그램산업 추진전략 및 구체화 방안’에 대해 발제를 했다.
이춘석 의원은 “전북에 홀로그램 기술 및 콘텐츠 개발 기반이 구축된다면, 전북과 익산은 홀로그램 산업의 메카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선구자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며 “전북과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데 더욱 매진해 지금의 지역경제 위기를 타파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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