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을 내년 1월과 2월 두 달 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동절기 한파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하는 등 야시장 영업의 어려움과 매대 운영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시는 휴장기간 기존의 추진 방향을 재검토해 명산시장 야시장 활성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재개장은 내년 3월 1일이며,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식도락 페스티벌의 경우 3월 마지막 주에 개최할 계획이다.
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골목형 육성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야시장 특화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10대의 매대를 제작해 지난 2월 2일 개장했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명산시장 야시장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지원받아 매대 30대를 추가 제작해 지난 11월 확장 개장했다.
김성우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은 “동절기 한파로 인해 휴장을 하게 된 만큼 야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군산명산시장 빛고운 야시장이 야간 먹거리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야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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