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군산시가 전국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전수검사에 나선다.

시는 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 고위험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내 수도꼭지 냉·온수, 수돗물저수조, 중앙온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검사결과 기준수치가 초과된 시설에 청소와 소독조치 및 예방지도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전신피로감, 호흡곤란 등이며 때로는 마른기침, 복통, 설사도 동반될 수 있다. 특히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 질환자에게서 주로 발생,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 출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국제병원연맹 차기 회장 선출

익산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

정치일반'내란협조 공직자 조사' TF 제안…李대통령 "당연히 해야 할 일"

법원·검찰'대장동사태' 책임론 노만석 검찰총장대행 휴가…거취 고민

사건·사고울산화력 4ㆍ6호기 낮 12시 발파…성공시 2~3시간 후 본격 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