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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업 임실119안전센터장, 33년 공직 생활 마무리

완산소방서 임실119안전센터 박장업(60) 센터장이 지난달 30일 33년간 몸담았던 소방공무원직을 퇴직했다.

박 센터장은 “인생의 초년생으로서 20대부터 진 무거운 짐에서 벗어났다”며 그동안의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또 “퇴직을 앞두고 지나간 공직생활이 주마등처럼 눈에 어렸다”며“맡은 임무에 충실했다고 생각했는 데 어느덧 정년을 맞았다”고 회고했다.

더불어 힘들고 어려운 근무활동을 통해 함께 걸어준 동료들의 지원과 주변 관계자들에 한없이 고맙다는 마음도 전했다.

그럼에도 지난 공직생활은 삶의 동반자로서 지탱한 힘이었고 희노애락의 정겨움이 알알이 묻은 값지고 보람찬 삶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33여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마지막 근무를 고향에서 마치고 퇴임한 것에 무궁한 영광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박 센터장은 “지난 추억은 참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며“인생의 소중했던 순간들을 소방공무원으로서 아름다운 시간으로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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