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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기성당 주변 안전한 귀갓길 조성·도시경관 개선

정읍시는 10일 시기성당 일원에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정비 사업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시기성당 주변은 좁고 어두운 골목길로 야간에는 범죄 가능성도 커져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기성당 주변에 총사업비 2500만원을 투입해 LED 동행 램프와 도로표지병,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했다.

범죄예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색다른 볼거리와 감성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편 ‘셉테드(CPTED) 사업’이란 취약한 도시 생활 공간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설계기법을 의미한다.

지역주민들에게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우범자들의 범행기회를 사전에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말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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