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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 86명이 올해의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시민 표창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4일 시립모현도서관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시민 박영옥 씨 등 86명에게 유공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박 씨는 반상회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시민 윤영준 씨 등 6명은 반상회, 주택·건축분야, 강소농교육, 농업인단체 등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라북도지사상을 각각 받았다.

이밖에 인구정책, 안전한국훈련, 시정발전 등 익산시 발전에 앞장선 많은 시민들이 유공시민으로 선정돼 익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 해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들이 일궈놓은 비옥한 시정발전의 토양 위에 새로운 익산 발전의 꽃을 피워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