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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 금융기관과 임실사랑상품권 활성화 협약

임실군은 24일 NH농협 임실군지부를 비롯 관내 16개소 농협과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와 임실사랑상품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이들 기관들은 효율적 업무추진과 통합전산관리시스템을 운영, 상품권 판매와 환전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

군은 지난 11월부터 임실사랑상품권 이용활성화를 위해 권면금액 할인율을 10%까지 대폭 상향,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또 내년에는 상품권 발행 규모를 30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각종 시책지원금의 상품권 지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 운영중인 임실사랑상품권은 올해 13억5천만원을 발행, 역대 최대규모로서 전년(5억) 대비 2.7배로 증가했다.

상품권 사용 가맹점은 군홈페이지에서 조회가 가능하고 금융기관의 협약으로 판매와 환전 등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들의 상품권 이용이 활성화 될 것” 이라며 “각종 시책사업에도 상품권이 적극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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