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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 특장차 일반산단 조성사업 탄력

산업입지정책심의회서 산단 지정계획안 확정
32만 6732㎡ 규모,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 조성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백구 특장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열린 내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안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심의·확정됐기 때문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김제 백구면 부용리와 반월리 일원 32만 6732㎡ 부지에 452억 원을 투자해 특장차 집적화 전문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전문단지에는 소방차·크레인 등 특수한 작업 수행을 위한 설비를 갖춘 자동차 관련 업체만 입주하게 된다.

심의·확정된 백구 일반산업단지는 전북도에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한 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승인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이에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승인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특장차 안전검사와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가 위치한 백구농공단지(특장차 전문)와 인접해 있어 업체·업종 간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선점해 국내 최초 특장차 집적전문단지로서 특장기계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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