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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재정 신속집행 속도전

지방재정 신속집행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난 19일 현재 집행률 30.9% 제고에 더욱 박차
유희숙 부시장, 지방재정 신속집행 핵심 속도 강조

지난 20일 유희숙 익산 부시장 주재로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유희숙 익산 부시장 주재로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익산시가 지방재정 신속집행 속도전에 들어갔다.

19일 현재 오는 6월말까지의 상반기 목표액 4344억원 대비 집행률 30.9%(1386억원)를 기록,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으나 조기 달성을 위해 속도를 더욱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즉시 신속집행이 가능한 사업 중점 발굴 등에 행정력 집중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유희숙 부시장은 지난 20일 1분기 신속집행 실적을 점검하고 집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0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유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비상경제시국임을 엄중히 인식해 비상한 각오에서 보다 강력하고 신속한 재정 집행에 나서 달라”고 국소장 및 부서장들에게 주문했다.

재정 집행 속도전을 통해 코로나19 난국을 돌파하자는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이어 “신속집행 중점사항으로 사업추진 단계별 집행실적에 대한 상시 점검을 통해 이월사업 집행실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소비·투자 부문 목표달성을 위해 집행가능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앞당겨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신속집행을 위한 자치단체 선금집행 특례 및 집행요령에 따라 선금을 계약금액의 80%까지 최대한 지급하고, 선금 및 기성금을 기지급한 경우에도 최대 선금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추가 지급하는 등 신속집행에 따른 행정안전부 지침을 철저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이다”며 속도전에 다시한번 방점을 찍었다.

유희숙 부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방재정 신속집행도 최고 수혜자인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수 있어야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는 것으로 차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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