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명도봉·천반산 등산로 정비

진안군은 입산객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명도봉(869m)과 천반산(646.9m)의 등산로를 정비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등산로 정비는 산림훼손 방지와 산림 생태계의 안정적 유지라는 부가적 목적도 있다.

이번 명도봉과 천반산 등산로 정비에 투입되는 예산은 2억원가량이다. 군은 이들 두 곳에서 △산재한 돌로 인해 산행이 어려운 골짜기 구간 △노후화된 목계단으로 미관이 좋지 않은 구간 △노폭이 협소해 산행이 어려운 구간 △위험한 암반지역으로 안전로프 교체가 필요한 구간 등을 선정해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구간은 명도봉 1.04km, 천반산 1.1km 총 2.14km가량이다.

군은 산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내시설 보완, 시설물의 유지관리 등 관내 등산로 관리계획을 연차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나해수 군수권한대행은 “등산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하면서 만족스러운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 지역엔 △마이산·구봉산을 비롯한 20개산 44코스 182km의 등산로 △금남정맥을 포함한 3대 정맥길 78km △14코스 210km의 고원길 등이 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