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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당 이용요금 300원의 ‘익산 행복 콜버스’가 오는 5월 6일부터 오산면 노선 운행을 시작한다.

지난해 8월 여산면을 중심으로 첫 운행에 나선 이후 두번째 노선 운행이다.

‘익산 행복콜버스’는 시골 오지마을 교통사각지대 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특별한 대중교통 서비스다.

오산면 7개리 49개 마을 주민들은 1회 이용요금 단 돈 300원으로 각 마을에서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시외버스터미널 구간까지 이용할수 있다.

운행 형태는 정규 노선제와 수시 콜방식을 병행해 운영된다.

노선제는 오전 7~9시, 오후 4~6시까지 이며, 콜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콜제의 경우 출발지에서 1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하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연락처 063-853-5325, 신흥여객)

정헌율 익산시장은“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행복 콜버스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아주 편리한 제도다.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지난해 여산면에 처음 도입한 ‘익산 행복콜버스’는 올해 1분기 이용건수가 3,800여건에 달할 만큼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