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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청 로사리오회(지도신부 원종훈, 회장 김국주)는 2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익산시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원종훈 지도신부는“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미사 중지 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의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익산시청 로사리오회는 1978년에 설립되었으며, 가톨릭신자 약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익산대대 예비군지휘관(익산대대장 최민호)도 이날 익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최민호 익산대대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변의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