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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방역 관리 강화

격리 해제 전 13일째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익산시의 코로나19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방역 관리망이 한층 촘촘해 진다.

전국적으로 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자체 방역체계 강화 조치다.

시는 23일 자가격리 중인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외입국자의 경우 일단 진담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이 나오면 14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 전화 모니터링 등을 통해 아무 이상이 없으면 자가격리를 해제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격리 해제 전 13일째 반드시 한 번 더 의무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아야 자가격리가 해제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무증상으로 감염 사실을 인지 못하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보다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23일오전 9시 기준 익산에서의 해외입국 자가격리자는 접촉자 1명을 포함해 모두 122명으로 이들은 다음달 6일까지 순차적으로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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