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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동네 서점에서 책 대여하세요”

서점 연계,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운영
시, 지역서점 3곳과 업무협약…7월 1일부터 시행

지난 5일 정읍시가 보람서점·일등도서·제일서점 대표들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일 정읍시가 보람서점·일등도서·제일서점 대표들과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읍시가 7월 1일부터 동네 서점과 연계한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5일 보람서점, 일등도서, 제일서점 3개 소 대표들과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도서관사업소(소장 김영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내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 사업은 시민이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받아 읽고 반납하는 시스템이다.

시민은 희망 도서를 신청한 후 2~3일 만에 서점에서 새 책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존 도서관에서 희망 도서 신청 후 대출받기까지 한 달 이상 걸리던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도서와 서점 등을 선택한 후 해당 서점에 방문해 책을 대출하면 된다.

특히 서점 방문 시에는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야 한다. 단, 중앙도서관에 초과 비치된 책이나, 권당 5만원 이상인 도서, 수험서, 문제집, 무협지, 잡지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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