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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장에 선출

신인성 조합장
신인성 조합장

전북인삼농협 신인성 조합장이 지난 2일 (사)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인삼생산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전국 11개 인삼농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인삼의 소비 부진, 수급 불안정, 가격 하락 등과 같은 문제에 생산자들이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7년 만들어졌다. 서울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인삼특작부 내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협의회의 주요사업으로는 △소비촉진홍보(신문방송 언론 광고, 전단제작 배포, 시식회 등 이벤트 행사) △품질향상 수급조절을 위한 구성원 교육 △판로확대 및 수출 촉진을 위한 국내외 시장개척 △유통정보 제공 △구성원 간 유통정보화, 관측조사, 기술 및 공동상표의 개발연구 △자조금 운용상 소요되는 경상적 경비 관리 등이 있다.

신인성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현재 인삼업계는 다른 품목과 마찬가지로 생산비 증가 및 인삼가격하락,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와 재고증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임기 동안 인삼업계의 난제를 해결하고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매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매자가 편리하고 안전한 인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2022년 6월20일까지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끈다. 앞서 신 회장은 전국 11개 조합장 중 최연소지만 그동안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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